아침에 조식먹고 아이들은 바로 키즈클럽으로 갑니다 ㅎㅎ 어젯밤부터 노래를 시작했는데 여행독이 있을것 같아서 최대한 놀자고 했어요. W는 Montigo에서 가까운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몬티고가 비치백을 빌려주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할까봐 수건과 통조림 그림책을 가져왔습니다.
요 앞으로 가서 경비원에게 차를 불러달라고 하면 차가 옵니다.걷는 사람도 있지만 덥고 힘들다 무조건 타세요 ㅋㅋ
와우~ 여기가 술집~ 최저요금은 100만원부터~ 최소좌석이 없으면 큰 원목 테이블과 원목 스툴로 안내해 드립니다. 바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고 해변은 검은 모래이고 바다는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세서 해변에서 노는 대신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콩주머니 위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찡찡거렸지만 설레고 이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들 입맛에 맞는 파인애플피자를 주문해주셨어요 와인한잔추가가 5만원정도로 첫날 하드록카페에서 먹은 런치보다 적은가격인듯;; 그래도 야경은 여전히 좋습니다. 수영장에서 엄청 놀다가 집에 오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어요~ 그나저나 여기는 ‘비치 클럽, 그냥 바’입니다.장면이 하나도 없어요ㅋ수영장 물도 따뜻해서 아이들이랑 놀기 정말 좋은거같아요~ 그럼 수영복 입고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장으로 가세요ㅋ두번째 즐겨요 둥근